보은군청소년 문화의집 주관
2023년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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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 문화의집 주관
2023년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11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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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 국민체육센터의 실내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3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 국민체육센터의 실내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3년 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날인 지난 5월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보은군과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날 잔치에는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임공묵 교육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명이 함께해 자라나는 새싹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기원했다.
 행사장에는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등 총 32개의 부스와 7종류의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뛰고, 달리고, 넘어지고, 뒹굴며 즐거움의 환호성이 넘쳐났다.
 이날 축하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OST를 남녀 뮤지컬 배우가 호흡을 맞춰 아름답고 경쾌한 노래를 선사해 박수가 쏟아졌다.
 최재형 군수는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의 날인 만큼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100년전인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은 희망을 살리자, 내일을 살리자, 잘 살려면 어린이를 위하라며 어린이날을 선포했듯이 어린이 어려분은 보은군의 미래이며 희망인 만큼 그 꿈을 키며 맑고 밝게 살아가자”고 축하했다.
 최부림 의장도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어린이 여러분의 날인 만큼 모든 것을 다 잊고 마음껏 즐기며 아름답고 소중한 날로 기억에 담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소중한 날이 되기를 기원했다.
 임공무 교육장도 “5월의 푸르른 들판과 아름다운 풍경이 우리 어린이들을 보는 것 처럼 맑고 싱그럽다”며 “어린이 날을 처음 만드신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며 미래의 희망이며 주인공이라며 어린이를 사랑하고 존중하자고 말씀하셨고, 호를 소파라고 한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달라”고 미래를 희망했다.
 이어 펼쳐진 ‘마술공연에서 아이들은 “와오~~”라 환호하며 이목을 집중했고 ‘K-POP댄스’에 함께 참여해 춤추고 노래하며 신명을 북돋았다.
 또, 이곳저곳에 마련된 체험부스를 누비며 푸드존에서 팝콘,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을 즐겼으며 림보게임, 비눗방울 게임, 신발던지기 게임은 물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를 즐기며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어린이날을 보냈다.
  이무현(43·보은읍)씨는 “혜린(9)이를 데리고 이곳에 와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너무도 다양한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하나하나가 정말 섬세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 놀랍다”며 “이것도 즐기고 저것도 즐기며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제가 더 재미있고 신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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