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대통령 침실,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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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통령 침실, 전면 개방 
  • 보은신문
  • 승인 2023.04.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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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청남대 개방 20주년을 맞아 본관(대통령 별장) 내 대통령 침실을 제외한 모든 침실을 국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기념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2003년 4월 18일 개방 이후 20주년을 맞이한 청남대는 이날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의미로 별빛야행, 힐링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청남대는 이번 개방행사를 위해 본관 1층 손님용 침실 5곳을 새롭게 단장, 숙박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7월까지는 2층까지 5실을 추가로 리모델링해 본관 내 총 10실의 숙박공간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1박 2일간 청남대에서 머무르게 될 숙박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김영환 지사는 “청남대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서막을 열 예정”이라며 “청남대가 기존 전시 및 행사 등 관광 측면에서 탈피해 숙박, 힐링체험, 역사교육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남대를 전국을 대표하는 힐링 치유의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청남대 본관.
/제공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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