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군지회장 이·취임식
상태바
새마을운동 군지회장 이·취임식
  • 곽주희
  • 승인 2003.03.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대 김남수 회장 취임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2월 26일 박종기 군수와 심규철 국회의원, 김연정 군의회의장 등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새마을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김병우 지회장에게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 회장단에서 공로패와 기념품 및 꽃다발을 전달, 재임기간동안 노고를 치하했다.

이임하는 김병우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5년이란 임기는 우연이 아니라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의 피땀어린 봉사의 댓가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간직하겠다”면서 “새마을 지도자의 자립기반이며, 봉사의 토대가 될 회관을 숙제로 한 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됨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남수 지회장(43, 김남수한의원장)은 “70년대 새마을 운동은 잘 살기 운동이었지만 90년대부터는 ‘더불어 살아가는 운동’으로 이념의 폭이 넓혀졌다”면서 “개인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운동, 지역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새마을 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500여 새마을 지도자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21세기 희망있는 선진자치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희망있는 새마을 눙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동광초(3회), 보은중(24회), 충북고(3회)를 거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북한의사협회 부회장,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원, BBS보은군지회 자문위원, 청주 경실련 자문위원, 보은군 평통위원, 보은군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위원 및 이동복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는 김 지회장과 함게 새마을지도자 보은군협의회 김동제 회장, 보은군 새마을부녀회 장소자 회장, 새마을문고 보은군지부 박계흠지부장, 직장새마을 보은군협의회 조규운 회장 등 임원진들이 이끌어 나가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