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 벚꽃길의 벚꽃이 만개하면서 상춘객들의 감탄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고승교 인근 벚꽃길에는 서울에서 대구를 가려던 사람, 포항에서 서울을 가려던 사람 등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벚꽃길을 걷는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발걸음은 행복에 젖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 담고, 한 손을 연인의 어깨에 올리고 소근대는 이들의 모습은 행복이 가득했다.
천안에서 왔다는 ㈜지에스엘 천안본부 이현주 대표는 “5년전 대구를 가다 너무도 아름다은 이곳의 벚꽃길을 보고 처음 찾은 것이 인연”이라며 “너무도 아름답고 정취가 있어 직원들과 함께 매년 찾아오고 있는데 올 때마다 너무도 아름답다”고 감탄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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