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 사전 입장예약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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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남대 사전 입장예약제 폐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3.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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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가 월요일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고 사전 입장예약제도 폐지키로 했다. 
청남대는 인터넷 사전 입장예약에 따른 관람객 불편 해소와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유지해오던 사전 입장예약제를 3월 28일부터 전면 폐지하고 성수기에는 월요일에도 개관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청남대는 지난 1월부터 곳곳 유휴지에 있는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해 4월 1일부터는 당초 660대의 주차공간에서 육묘장 이전 등으로 600대의 추가 주차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성수기에도 사전 입장예약제 없이 관람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매주 휴관일로 지정해 오던 월요일을 성수기인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정상 개관해 휴일 없이 누구나 쉽게 청남대를 찾아 문화예술의 전시와 공연을 감상하며 꽃과 새싹으로 물든 호반산책로를 따라 삶의 힐링과 치유의 쉼터역할로 마음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의 문을 활짝 열어놓을 계획이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 방문예정인 관람객들에게 “사전 입장예약제 폐지 시작과 영춘제가 겹치는 4~5월 주말에는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문의매표소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주시길” 당부했다. 
청남대는 영춘제 축제기간 주말에 문의매표소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의 50%를 할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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