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 회남면 ‘녹색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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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 회남면 ‘녹색장터’ 개장
  • 양선석 실버기자
  • 승인 2023.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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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주민들이 성공적인 녹색장터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회남면주민들이 성공적인 녹색장터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남대문 공원에서 ‘2023년 회남면 녹색장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보은지역 농산물판매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는 양선석 회남면주민자치위원장과 배상길 회남면장을 비롯한 단체장,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녹색장터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지숙 밴드가 찾아와 색소폰연주, 가수 순향과 조윤희의 노래, 각설이공연 등을 펼치며 녹색장터의 흥행을 기원했다. 
 특히, 고은자 전 보은군의회 의장의 오빠인 고흥식씨는 ‘시계바늘’ 등 다양한 곡을 색소폰으로 들여주며 녹생장터의 흥행을 기원했다. 
 이날 개장한 2023년 회남면 녹색장터에는 고추, 칡가루, 은행, 호두, 팥, 꿀, 마, 땅콩, 곶감, 사과 등 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농산물을 전시해 판매하며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회남면에서 개장해 운영하는 녹색장터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각종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했다.
 2019년 처음 시작한 회남면 녹색장터는 코로나여파에도 불구하고 매년 1억5천만원~2억여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각종 규제가 풀린 만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배상길 면장은 “우리 회남면 주민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 너무도 반갑고 자랑스럽다”며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고 피서철이 되면 더욱 많은 분들이 이곳을 지나는 만큼 활력 넘치는 녹색장터가 될 것”이라며 흥행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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