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0일 군내 전 지역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대대적으로 범군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전 군민이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추진해 ‘청정 보은’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대청소는 보은읍내 시가지와 면 소재지 주변 골목길,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여성의용소방대 등 모두 16개 기관·사회단체 직원들과 회원, 공무원, 주민들에게 담당구역을 지정해 청소했다. 최재형 군수(사진)는 “바쁜 일상에도 범군민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준 군내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은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