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수당’ 5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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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수당’ 5월부터 시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3.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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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생아 1인당 1000만원 6년 분할 지급 

김영환 충북지사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이 5월부터 지급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 모두는 총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나누어 지원받게 된다. 단, 올해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급여와 중복을 피하기 위해 금년에 한해 0세를 지원하고, 1세에 대해서도 지원 금액을 일부 조정한다. 
지원금 분담비율은 충북도 40%. 보은군 60%이다. 출생 연도에 따라 2023년도 출생아의 경우 올해 300만원, 1세 100만원, 2세~4세 각 200만원씩 매년 지원하고, 2024년도 출생아부터는 1세 100만원, 2세~5세 각 200만원, 6세 100만원을 매년 지원한다. 
부모급여는 2023년 0세 월70만원, 1세 월35만원 / 2024년 0세 월100만원, 1세 월50만원 지원한다. 부모급여 지원 차액(23년 840만원→24년 1,200만원)을 보충, 2023년도 당초예산을 계획대로 집행하기 위해 2023년 0세 지원한다. 
지난 22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7,456명으로 전년대비 734명이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전년도 0.95명에서 0.87명으로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감률 또한 전년도 전국 시도 가운데 7위에서 14위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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