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들, 3.1절 맞아 광화문 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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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들, 3.1절 맞아 광화문 집회 참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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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보수단체 인사들이 자유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보은지역 보수단체 인사들이 자유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보은지역 보수단체가 3.1절을 맞아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주사파 척결 3.1절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는 1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보은군민들이 45인승 버스 2대를 마련해 각각 40명씩 나눠 타고 보은군청입구 주차장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참석자들 중에는 박사모회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날 오후 펼쳐진 광화문 집회에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연 뒤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했다. 여기에 보은군민들이 참여한 것.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관련 해법안 폐기,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 배상 등을 요구한 이번 행사에는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도 참여했다.
 이에 반해 정의기억연대가 '수요집회'를 가졌으며 전날인 2월 28일에는 민주노총이 현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를 펼쳐 보수와 진보의 대립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보은의 한 집회 참가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보수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다”며 “보은에서도 집회가 열릴 때 마다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광화문 애국운동세력’이 100여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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