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제41기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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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제41기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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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3000억원 자기자본 300억 '급성장'
맹주일 축협 조합장이 대의원 및 임원들에게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맹주일 축협 조합장이 대의원 및 임원들에게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하 축협)이 지난 16일 보은문화원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2년 결산안과 비상임감사 선출안의 승인을 위해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 축협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무려 2억2800만원 증가한 20억6600만원이라며 법정적립금 등을 적립하고 이익잉여금을 조합원 출자배당 2억6300만원(3.1%)과 이용고 배당 8억9300만원(10.5%) 5억3000만원(6.23%)포함 총 16억8600만원(19.83%)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맹주일 조합장은 “종합경제사업장 준공은 향후 50년 이상 조합원님들이 활용한 소중한 시설물”이라며 “축산인들의 염원인 ‘축산분뇨처리’를 위한 공동자원화시설 설립의 첫 단추를 단 것 또한 큰 보람이고 결실”이라고 성과를 자랑했다.
 이어 “많은 노력의 결과 총자산 3000억원에 자기자본 200억원을 돌파했고, 조합원님들께 실익이 되도록 대출을 저금리에 하도록 노력했다”며 “대체적으로 대출 이율이 7~8%대인 것을 감안하며 이를 체감할 것”이라고 효율적 운영을 강조했다. 
 계속해 “보은옥천영동축협의 굵직한 현안 대부분을 계획대로 성사한 만큼 생축장, TMR공장 신설, 염소가축시장 개설, 축산기자재 마트 건설 등도 여러분과 충분히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한우사육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종합경제사업장 준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과 중의 성과”라며 “4%대에 불과한 출자배당, 12~13%에 불과한 이용고 배당을 하고있는 타 조합보다 훨씬 높은 20%에 가까이 배당을 한다는 것이 조합원을 위한 축협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축협은 이날 총회 안건 상정에 앞서 지역 축산업발전과 축협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해 온 손동수(보은읍) 김남용(옥천읍) 이수호(영동읍)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임중빈 팀장에게 농림식품부장관상을, 황규만 계장(영동), 손선빈 팀장(본점)에게는 조합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농협사료충청지사장이 신병덕(보은읍) 육동백(청성면) 이미선(상촌면)조합원에게 감사패를,  미래부연합사료에서 이국환(장안면) 김종무(축협)팀장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축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축협은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임감사 충원을 위한 선거를 갖고 강구현, 이준희 대의원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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