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문화재지킴이, 2023년 활동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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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문화재지킴이, 2023년 활동 본격 출발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3.0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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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문화재지킴이 회원들이 임시회의를 갖고 있다.
보은군문화재지킴이 회원들이 임시회의를 갖고 있다.

 보은군문화재지킴이(회장 유재관)가 21일 보은역사문학교육관에서 35명의 정회원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갖고 2023년 활동을 본격 출발했다.
 유재관 회장은 “심광홍 직전 회장님이 일구어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며 “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는 것이야 말로 역사와 민족의 혼을 이어가는 것인 만큼 더욱 열심히 일하자”고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보은군농촌활력 플러스사업 최성록 사무국장의 사업설명이 이어졌다.
최 국장은 “보은군 농촌 활력과 마을 공동체를 잇는 중간 조직체로서 보은군문화재 지킴이 사업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활력을 북돋았다.
설명을 들은 보은군문화재지킴이 회원들은 “항상 바라고 꿈꾸던 보은의 시티 투어 운행을 추진사업 1순위로 대추고을(결초보은) 관광 유치에 전력을 다하자”며 “문화재 관리와 미지정된 문화재를 찾아 보강 보수해 보은을 찾는 이들이 보은 여행을 후회 없이 하고 돌아가 미담이 남는 대추축제와 스포츠의 도시 보은으로 한 발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어, 유재관 회장과 2명의 부회장, 감사 2명이 인사를 하고 개개인의 포부도 밝혔다.
박진수 사무국장은 “2023년 자원봉사 사업추진 활동은 전년도와 같이 3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3시~5시까지 하는 것으로 하고 보수교육으로 5강을 보은문화원 교양실에서 한다”며 “보은교육지원청 행복지구 마을 배움터 사업 ‘온몸으로 느끼는 보은 문화재’에 선정된 만큼 10회에 거쳐 보은지역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군문화재지킴이는 보은동헌 앞에 넓은 주차장을 만들고 역사문화교육관 앞에는 전통 놀이 마당을 만들어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등 옛 전통을 되살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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