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 ㈜조은텍스타일 대표,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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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국 ㈜조은텍스타일 대표, 장학금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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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텍스타일 장흥국(61세)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가 3일 알려왔다. 
 속리산면 삼가리가 고향인 장흥국대표는 서울 동대문상가에서 섬유 관련 유통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면서 고향 후배들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장 대표는 “동대문상가에도 우리고향 보은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향을 일찍 떠나와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보은출신 사장님들이 여러분 계셔서 그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가끔 만나 고향에 대한 소식과 사업에 대한 많은 정보와 조언을 교환하고 있다는 장흥국 대표는 언젠가는 고향과 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견해다.
 만능 스포츠맨이기도한 장 대표는 군 복무기간 동안 국군체육부대인 상무팀에서 인정을 받을 만큼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장 대표는 동대문상가 섬유관련 회사에 일찍부터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섬유 관련 회사인 ㈜조은텍스타일을 창업해 성업중에 있으며, 이러한 경영 능력은 주위에서 정평이나 있어 동대문시장 새마을금고 이사에 만장일치로 피선되어 활동 중이며, 동대문시장과 관련된 산악회 등 여러 단체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역량가다. 
장 대표는 “고향 보은에 가까운 집안 분들이 계시고 일찍 고향을 떠나서인지 그리움과 향수에 젖을 때가 많다”며 “고향 후배들을 위해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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