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보은군지부, 9988 행복지키미 교육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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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보은군지부, 9988 행복지키미 교육 펼쳐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3.0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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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주민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내북면주민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가 지난 1월 19일에 내북면주민복지관을 찾아 노노케어 노인일자리, 9988행복지키미, 경노당 식사, 청소 도우미, 관계 기관 임·직원 등 6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근무 일지기록, 활동시간, 안전교육, 강의와 활동 요령 등 1시간의 교육이 펼쳐졌다.
 9988행복지키미교육은 1월 16일 시작해 27일까지 7일간 펼쳐지며 본격적인 활동은 매월 10시간씩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강사는 활동기간 동안 활동 규칙을 잘 준수하고 교통안전 수칙준수는 물론 수혜자와의 관계,부정수급 방지 등 여러 가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모두가 “교육을 잘 받았다!”고 만족해했다.
 참여자들은 수혜자를 가족같이 정성껏 잘 돌보고 수혜자는 참여자를 보호자로 인정하고 좋은 관계로 지낼 때 우리 사회는 더 살기 좋고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홀로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들이 많이 계시고 이분들은 말벗과 함께 어울릴 상대가 필요하다.
한 달에 10회는 비록 적은 시간이지만 현행 시책이 그러니 할 수 없지만 가능하면 활동을 않하는 날이라도 시간이 되면 찾아보고 전화도 하는 실정이다. 
“경로당도 못 가고 홀로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외롭지만 요양원에 가는 것은 너무 두렵다.”는 것이 노인들의 말이다. 
 어르신들은 아직도 요양원 가는 문화에 익숙지 못하고 그곳에 가면 버림당한다는 생각, 가족과 떨어져 죽는 일만 남았다는 만으로 두려워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 이런 문화 의식을 잘 이해시켜드리고 노후를 안전하고 보람있게 살 수 있도록 편안함을 드리는 소중한 행복지키미들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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