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쌀 전업농가 벼재배 기술 배우러 보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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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쌀 전업농가 벼재배 기술 배우러 보은 찾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1.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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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랜 ‘벼 분얼기술과 탄소중립’ 세미나 펼쳐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벼 분얼기술’에 대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벼 분얼기술’에 대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지난 1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벼 분얼기술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상호 쌀전업농 보은군연합회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양동산 감사, 김민호 쌀전업농 부여군연합회장, 김성규 안동시 회장, 장영철 김포시회장, 신성칠 봉화군 회장, 이강호 고창군 회장을 비롯한 700여명의 쌀 전업농가들이 전국 곳곳에서 찾아와 보은문화예술회관을 가득 메웠다.
이번 교육에서 ㈜바이로플랜은 “답리작은 1년에 작물을 두 번 재배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유묘기 저온피해, 수확기 잦은 장마와 고온에 따른 생육불량 및 수확지연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농업현장에서는 이상기후 대응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논 농업의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중간 물떼기와 화학비료 저감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랜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예견하고 오랜 연구 끝에 식물생리활성기술을 개발해 이를 활용해 전국의 농업인 및 농업관계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동시 다수확·고품질 농사가 가능한 재배기술 교육 및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대표는 “분얼 관리기술을 적용하면 벼의 뿌리와 분얼경 발달을 촉진시켜 관행 대비 생육일수를 10일 단축시켜 조기 물떼기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기술은 여기에 더해 분화기 3일, 등숙기 5일을 앞당겨 평소대비 생육일수를 약 18일 단축해 안정적인 답리작의 성과를 확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의 이날 강의에 따르면 ‘분얼 관리기술’을 사용할 경우 볏모의 뿌리 활착 및 분얼촉진,  유효분얼 증가,  5절간이 짧고 굵어져 도복저항성 증대, 출수 후 동화량 증가에 따른 천립중 증가에도 영향을 미쳐 다수확·고품질 농사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비료살포 시기별 질소질을 분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밑비료 50% 감소, 새끼칠비료로 친환경 수도분얼제 사용, 이삭비료 20% 감소를 실시하면 화학비료 저감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뿐만 아니라 벼 5절간이 짧고 굵어져 도복저항성이 증가되는 효과도 극대화 된다. 
 유 대표는 “탄소배출에 따른 온실가스로 전 세계가 환경위기에 와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사해야 하지만 벼 분얼기술을 활용하면 탄소중립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효과를 강조했다.
 교육을 접한 벼 재배농가들은 “분얼관리기술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더욱 많은 농업수익을 얻었을 것”이라며 “금년농사부터 본격적으로 벼 분얼기술을 적용해 풍년 농사를 지어보겠다”고 반색했다.
 (주)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작물의 생리에 알맞은 생리활성제를 사용하면 탄소중립 실천 뿐 만 아니라 다수확·고품질 농사가 가능하다”고 생리활성제 사용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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