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봉사단체로 우뚝
지역 사회봉사 중의 하나인 뉴 보은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종환)이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자 회원들 뿐만 아니라 부인회(네스회)의 활동도 활발해 클럽 운영의 활력소가 되는 윈윈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뉴 클럽에서는 지역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타 지역지역 주민들의 아픔도 끌어안아 보은의 지역 이미지도 크게 높여 놓았다. 태풍 루사로 해 영동군 지역 피해 주민들이 시름에 잠겨있을 때 뉴 클럽 회원들은 쌀 50포, 가스렌지 30개 등 200만원상당의 물품을 싣고 영동군을 찾아가 아수라장이 된 현자에서 넋을 잃고 있는 수재민을 위로하고 일손돕기를 벌였다.
그런가하면 헌혈 켐페인을 전개하고 회원들이 직접 헌혈에 나서 응급구호에 활용토록 했다. 명절 때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혼자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는 추석 때와 설 때 함께 사는 정을 느끼게 했다. 추석 때에는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설 때에는 군내 8개 면의 불우이웃에게 쌀, 라면, 사과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노인 요양 시설인 성암 안식원도 직접 찾아가 필요로 하는 물품 지원과 함께 노인들의 말벗이 돼 입소 노인들에게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이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뉴 클럽은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인데 우선 3월중 헌혈을 실시해 참봉사자로서의 길을 걷고 불우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해 클럽 운영 방침인 스스로 봉사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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