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산업단지에 소재한 본제이워터스(대표 오류영 사진 좌측)는 지난 12일 보은군청을 찾아와 군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과 김 288박스(6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본제이워터스는 보은산업단지 내 입주한 벤처기업으로 폐수정화처리장치, 멤브레인(산업용 수질정화필터)을 생산하며 첨단 기술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오류영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군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떡국떡과 김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나눔인데 우리 군내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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