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적십자봉사회 “즐겁고 행복한 설 보내세요”
상태바
대원적십자봉사회 “즐겁고 행복한 설 보내세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1.19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설에도 다양한 물품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대원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설맞이 물품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대원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설맞이 물품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이윤화)가 휴일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설을 맞이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대원적십자봉사회 20여명의 봉사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보은읍 장신리에 소재한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봉사관에서 225만원 상당의 만두, 김, 떡국떡, 떡 꾸미 등을 정성껏 담았다.
이렇게 포장한 선물세트에는 1박스당 5만원 가량의 물품이 담겨졌고, 이는 45세대의 독거노인 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 가정에 전달했다.  
 이윤화 회장은 “2~3년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어온 이웃들이 이번 설을 계기로 고통을 훌훌 털어버리고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2023년 계묘년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원적십자봉사회는 대한적십자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 산하 14개 봉사회 중 하나로 활발한 단결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농가일손돕기, 어려운 이웃돕기, 재해 재난복구 등 다양한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으뜸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 있는 곳으로 해마다 설과 추석이 찾아오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잘 지내도록 지속적으로 선물을 선사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장안적십자봉사회(회장 정재영)에서는 지난 9일, 장안면 지역 11개 마을 곳곳의 경로당을 돌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기원하며 만두를 전달했다.
  일평적십자봉사회(회장 권옥란)에서도 지난 14일, 120만원 상당의 설 명절용 떡국떡과 만두를 담은 설 명절 선물을 만들어 50세대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훈훈한 설 명정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대원적십자봉사회로부터 설 선물을 받은 보은읍의 한 노인은(79세) “해마다 명절이면 적십자에서 이처럼 선물을 가져와 추위를 녹이고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며 “건강하게 잘 살라는 뜻으로 알고 매일같이 운동도 하고 이웃과 어울려 다정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