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리 주민들, 우경수 부군수 부임 쌍수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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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리 주민들, 우경수 부군수 부임 쌍수로 환영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3.01.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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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곳곳에 내건 환영 현수막.
주민들이 곳곳에 내건 환영 현수막.

 수한면 오정리(이장 손영현) 주민들이 지난 1월 2일 취임한 우경수 부군수와 1년 전 청주 한성운수 이상현 대표이사 취임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수한면은 물론 보은지역 곳곳에 내걸고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우경수 부군수와 이상현 청주 신흥운수 대표이사의 고향마을이 오정리이기 때문이다.
이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한 우 부군수는 1992년 7월 보은군에서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2월 충북도로 전출을 간 이후 기획관리실, 총무과, 행정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나날이 성장한 그는 지난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도 보건정책과장, 경제기업과장을 거쳐 이번에 자신의 고향인 보은군 부군수로 부임한 것이다. 
 보은중학교를 졸업한 우 부군수와 최재형 군수는 보은중학교 동기 동창이라는 것이 이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다.
 우경수 부군수 부임 축하 현수막 옆에 걸린 청주 한성운수 이상현 대표이사의 취임 현수막은 우 부군수 부임을 기회로 달았다고 한다.
  이상현 대표이사는 이미 지난해 4월 한성운수 대표이사로 취임했지만, 당시 환영 현수막을 걸어주지 못한 게 안쓰러워 달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대전 한밭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버스 인천·대전지점장, 우진산전 전기버스 이사 등을 지낸 이 대표는 청주 무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현 이장은 “우리 동네에서 나고 자라서 성공한 사람이 많이 있지만 최근에 부군수님이 고향 보은으로 온 것이 너무도 반가워 동네 사람들, 그분의 친구들이 현수막을 달았다”며 “청주에 계시는 이상현 대표이사님도, 우경수 부군수님도 더욱 잘됐으면 좋겠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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