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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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부임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3.01.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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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관을 이끌어가겠다” 밝혀
박종분 관장.
박종분 관장.

 박종분 신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이 박미선 관장의 뒤를 이어 계묘년 (癸卯年) 첫날인 1월 1일 부임했다.
 청주재활원 원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부임한 박종분 관장은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원 복지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1996년 청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영운카리타스요양원 원장, 산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2년 12월 31일까지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 원장으로 근무한 사회복지계의 화려한 이력과 경력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박 관장이 재임하고 있던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은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1998년 12월 개원해 25년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복지시설로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재활을 통하여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보호고용, 직업상담, 직업능력평가, 직업적응훈련, 직업훈련, 작업활동, 취업알선, 취업 후 지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 및 판로 확대 등)를 제공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통합과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박종분 신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곳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일반고용이 어려운 지적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제과제빵 및 가톨릭 봉헌초, 전례초 제품 생산 판매와 임가공사업을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분들의 직업재활 지원에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박종분 관장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은지역 노인·장애우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많은 부족함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인 만큼 잘하는 것은 칭찬을, 부족한 것은 지적을 통해 함께 온정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하자”는 의지를 표했다.
 지긋한 나이에 온화하고 미소 띤 박 관장의 모습에서 직원들과의 존중과 사랑은 물론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지속적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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