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광렬)는 1월 28일 군을 방문, 설을 맞아 군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농산물 상품권 400장(400만원)을 박종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된 농산물 상품권은 농협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 ‘이웃사랑예금’판매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웃사랑 쌀기금’으로 조성해 마련한 것.

김광렬 지부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군내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농산물 상품권을 각 읍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