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3년 연속 건전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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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3년 연속 건전결산
  • 곽주희
  • 승인 2003.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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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8450여만원 당기순이익
보은농협(조합장 안종철)은 1월 27일 보은지점 2층 예식장에서 박종기 군수, 박봉수 농협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역대 조합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영농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2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과 농협 발전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보은농협은 교육지원사업에서 농산물유통손실보전을 위한 자금적립 등 환원사업 3800만원,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지원비 2억5300만원을 포함한 영농지도비 3억8400만원, 생활개선을 위한 지도비 2000만원, 조합원 영농교육비 1500만원을 포함 총 교육지원사업비 5억5400만원을 집행했다. 신용사업중 수신은 저금리체제 지속과 농촌지역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예수금 평잔이 지난해 실적대비 43억6800만원이 증가한 1014억1500만원, 예수금 보유 잔액은 51억5500만원 증가한 1075억60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여신은 상호금융(617억4400만원)과 정책자금(254억4800만원)을 포함 총 여신평잔은 871억9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2억7700만원이 감소했다. 경제사업 중 판매사업은 지난해 대비 16억6900만원이 증가한 204억8000만원을 기록, 8.9%의 성장을 달성했다. 하나로마트사업은 지난해말 중앙지점에 120평 규모의 마트를 신축, 지난해 대비 3억8100만원이 증가한 18억4400만원의 실적을 거양, 26%의 성장률을 보였다.

가공사업은 지난해 대비 29억5100만원이 증가한 112억3700만원(가공원료 기준)을 가공, 쌀을 판매해 가동률 향상에 따른 비용분산으로 손익구조를 크게 개선, 600만원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이에 보은농협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용으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 3년연속 건전결산을 달성했다.

또한 대손충담금 130%를 적립하고 1억8451만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사업준비금 1억1000만원으로 출자금에 대해 5.5%와 환원사업으로 10% 농용자재 구입권을 주는 등 15.5%의 배당을 실시했다.

한편 보은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우수영농회장 : 임기춘(장속), 강한규(내북 하궁), 이재은(내속 삼가2), 어광수(외속 봉비), 홍종수(산외 중티) △우수부녀회장 : 김양수(삼산1), 김기환(내북 성암), 나석순(내속 사내5), 김병남(외속 장내1), 박종순(산외 대원) △우수여성조직 : 윤순화(보은 노티, 보은농협 농주모회장) △우수직원(중앙회장) 표창 : 박병규(본점 계장), 이 호(속리산지소 계장), 전희진(중앙지점 계장) △조합장 표창 : 심창국(산외지점 과장대리), 김영숙(내속지소 과장대리), 황경호(내북지점 계장), 안희순(본점 계장), 김병덕(보은지점 계장), 안성태(외속지소), 장재왕(외속 미곡종합처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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