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용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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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용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 보은신문
  • 승인 2022.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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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수용(58)변호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은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보은장학회 창립 초기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재학중이던 어수용 변호사는  “3학년, 4학년인 1984년과 85년, 2년간 4번의 장학금을 받은 기억이 몇 년 안 된 것 같은 느낌인데 벌써 창립 40주년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 바쁘게 생활해 세월도 잊고 지낸 느낌”이라며 “40주년이라는 소식을 듣고 지천명(知天命)을 지나 어느덧 모든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는 이순(耳順)이 가까워 왔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어 변호사는 1985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사법시험에 합격 후 대전과 청주에서 30년을 재직하면서 덕망 높은 판사로 신망이 두터웠다. 
 퇴직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도 현장 섬세히 살펴 사실을 직시해 승소하도록 이끄는 발로 뛰는 변호사로 정평이 나있어 청주지방법원 재판 수임 건수가 가장 많은 법무법인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어 변호사는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기 전에는 장학회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에 참여해 고향 후배들의 진로에 대한 멘토에 최선을 다했고, 지금은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 사람들의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변호사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탄부면 사직리가 고향인 어수용 변호사는 현재 청주시 산남동 마누엘빌딩에서 법무법인 상승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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