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 ‘보은빛 향기 가득한 행복 동행’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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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실버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 ‘보은빛 향기 가득한 행복 동행’ 펼쳐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2.10.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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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실버복지관이 펼친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박 터트리기가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이 펼친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박 터트리기가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보은 빛 향기 가득한 행복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다.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힘쓴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준비된 이날 한마당 축제에는 각계의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노인의 날 기념 공연 및 점심 지원은 ‘행복나눔음악봉사단’이 앞장섰으며, ‘보은군청년공동체 글로벌뷰티(보은미용학원)’에서는 어르신들께 네일아트 체험 및 메이크 업, 손 마사지들을 선사했고, 서울시 소재의 ‘여기 우리’ 공연단은 할머니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가면극을 펼쳐 보은군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이 더욱 알찬 노인의 날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부대행사에서는 전통놀이와 먹거리 나눔, 바람개비 만들기 및 박 터트리기 등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오늘 펼쳐진 갖가지 공연이 너무도 재미있어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고, 이 어르신도 “평소에 소화가 안되서 밀가루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오늘은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내 생일처럼 나를 위한 날이 된 것 같아 너무도 기쁘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 어르신은 “손자 손녀가 나랑 단둘이 놀러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늘 들었는데 이번 가면극을 통해 손자 손녀가 생각하는 할머니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멋진 할머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며 만족해 했다.  
 고은자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한분 한 분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행복감을 느낀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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