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운동연합(대표 강상준)이 주최하는 충북환경인의 밤 행사는 충북지역에서 환경을 지키고자 묵묵히 애써온 충북 환경인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생명과 평화를 위한 결속과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충북 도내에서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수한면 주민대책위는 수한면 일대가 황철석을 함유하고 있는 특이한 지질대임을 인식하고 당진∼상주간 고속도로 터널 공사시 발생하는 다량의 토석이 산성폐수 및 중금속 오염의 원인이 될 것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환경오염방지대책을 수립하는 선례를 이루어 내는 등 환경운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충북환경대상 중 주민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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