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보은향우회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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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 보은향우회 송년의 밤
  • 곽주희
  • 승인 200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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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금호호텔서, 회원 화합다져
재대구 보은향우회(회장 신문균)는 지난 16일 금호호텔 7층 백합홀에서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제13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충우회 서길원 회장, 강길훈 사무국장과 재울산 보은군민회 박인하 회장, 이웅섭, 박래용회원, 장필수 재대구 삼승면회장을 비롯,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치 못한 박종기 군수가 축전을 보냈으며, 재경 보은군민회 이재수 회장이 축하 화환, 대구 충우회 서길원 회장이 협찬금 10만원, 재울산 군민회 박인하 회장이 협찬금 20만원, 재대구 삼승면 장필수 회장이 협찬금 10만원을 냈다. 또한 향우회에 관심을 가지고 회원 단합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강석구, 백영만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재대구 충우회장과 재울산 군민회장의 축사와 장필수 재대구 삼승면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결산보고, 2003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12월 생일을 맞은 김응배, 황영석, 임경빈, 이진식 회원에게 선물을 주는 등 생일파티도 해주었으며, 올해 새로 들어온 신입회원 김종민(마로 세종), 안병배(마로 소여), 김기성(마로 소여), 김영재(마로 관기)회원의 환영식도 개최했다.

재대구 향우회는 이날 결원인 감사 1명을 충원키로 하고 김종민 회원을 선출했으며, 부총무로 안병배 회원을 선출하는 등 회칙 및 정관을 개정했다. 재대구 향우회는 간단한 뷔페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회원 상호간 화합과 향우회의 발전을 도모했다.

신문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지난 7일 대백프라자에서 실시했던 우리 고향 농산물 황토배 판매촉진을 위한 시식행사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농산물 판매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리며, 대구와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이 다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좋은 방안을 기탄없이 발의해 우리 모두가 찾고싶은 향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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