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 생생문화재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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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 생생문화재 ‘인기만점’
  • 박진수 시민기자
  • 승인 2022.05.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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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의 자연유산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에 일조

 

충청북도무형문화재 하명석 장인이 조각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무형문화재 하명석 장인이 조각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보은전통문화보존회는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을 테마로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속리산 정이품송은 한국 소나무의 표상이며 랜드마크로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정이품송은 물론 속리산의 소나무를 적극활용하여 민족의 나무인 소나무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2일까지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정이품송공원 일원서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된 아이들을 동반한 3인이상 가족단위로 진행되는 만큼 정이품송의 자연유산 보호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현대화속에서 전통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는 정이품송에 얽힌 이야기와 보은지역 무형문화재 낙화장, 보은송로주, 목불조각장, 각자장 등 장인의 시연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고 있다.
 정이품송은  조선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됐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됐다.
 이에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했다고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리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소나무라 부르게 됐다.
한편, 이러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정이품소나무는 1962년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됐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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