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동전모으기 운동
상태바
여성단체 동전모으기 운동
  • 곽주희
  • 승인 1997.12.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7만6690원 모아 불우이웃돕기성금
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현복순)에서는 16일 읍내 5개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5시간만에 107만6690원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동전모으기 운동을 벌인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우리 경제가 극도로 악화돼 IMF자금지원까지 받아야 하는 현실을 감안,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은행으로 되돌려 줌으로써 동전의 유통과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여성단체 임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읍사무소 앞 사거리 등 읍내 주요사거리에 모금함을 설치, 경제살리기 캠페인과 병행해 벌인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을 비롯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적극적인 호응속에 전개됐다. 특히 이날행사에서 모인 10원, 50원, 100원짜리 동전을 지폐로 환정한 총 107만6690원과 전국주부교실 보은군지회의 성금 10만원을 합쳐 불우이웃돕기 써달라며 KBS방송국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동전모으기운동에는 한국어린이 육영회, 미용사협회, 부녀회원회, 적십자보은봉사회, 속리산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여성유권자연맹, 자유총연맹부녀회, 한국부인회, 전국주부교실, 청년회의소부인회 등의 임원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