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 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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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국 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3.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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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서 14일, ㈜조은텍스타일 장흥국(59세)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동대문상가에서 섬유 유통업을 하고 있는 장 대표는 속리산면 삼가리가 고향으로 큰 포부를 품고 학업에 정진하는 고향 보은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9년전인 2013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해오고 있는 장 대표는 “일찍 고향을 떠나와서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에 젖어 살다보니 고향과 관련된 일이라면 외면할 수 없다.”며 “보은장학회를 통해 고향 후배들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는 것에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은신문과 보은사람들신문에 실린 장학회40년사 원고모집 및 장학금 모금 광고를 보고 40년의 세월이 흐른 것을 알았다”며 “장학금 모금에 참여한 서울에 살고 있는 박세호, 삼가리에서 고향을 지키고 있는 허관, 섭창현 등 고향 친구들의 우정과 고향사랑에 감사함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동에 가슴이 뭉클함을 느낀다”고 감동을 표했다.
 장흥국 대표는 국군체육부대 상무팀에서 인정하는 스포츠맨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동대문상가 섬유 관련 회사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섬유 관련 회사인 ㈜조은텍스타일을 창업해 오랜 기간 성업 이며 이러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동대문시장 자조 단체인 새마을금고 이사에 만장일치로 피선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흥국대표는 “동대문상가 내에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고향 보은출신 선배님들로부터 많은 정보와 조언을 교환하고 있다”며 “고향과 보은장학회 발전을 위해 보은과 연계된 많은 분들이 언제든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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