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인슈 통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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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인슈 통산부 장관상 수상
  • 송진선
  • 승인 199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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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우수사업자』선정
외속농공단지 소재 (주)대양인슈(사장 김정섭)가 지난 4일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KOTRA)와 매일경제 신문사가 주최하는 세계화 우수 사업 경진대회에서 통상산업부 장관상을 수상, 직원 1명에 한해 선진국의 산업시찰을 다녀올 수 있는 특전도 부여받았다. 지난 90년에 설립된 대양인슈는 건축용 외장재인 샌드위치 패널과 각종 벽돌, 나무, 석재 등의 무늬를 넣은 다양한 제품을 생산, 철저한 A/S로 신용을 쌓고 안전하고 편리하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름이 높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KS마크 및 국내 품질인증인 ISO 9002를 획득해 대외적인 품질신용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통상산업부 장관상, 재경원장관상, 충북도 지정 97 자랑스런 충북기업 선정되기도 했다. 그 동안 우수한 품질로 국내시장에서 호평을 얻은 대양인슈는 96년 해외 사업부를 신설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서 창설 1년만에 국내 동종업계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140만불 순수 자재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동남아 서민들을 위한 중저가 주택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해외 현지 대단위 주택개발업체 및 건설회사와 접촉 중이며 이중에서도 말레이시아 케상지역에 500만불에 해당하는 500세대 서민주택 개발공사 계약을 완료했다. 내년초 필리핀에 약 2000만불 상당의 2000세대 저가 주택개발 공사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는 등 국외시장에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 동안 해외사장 개척을 위해 일본 Good Living Show 등 해외 각종 전시회에 직원을 파견해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지에 현지상사(AGENT)를 설치했는가하면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 거래처를 발굴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김정섭 대양인슈 사장은 “앞으로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는 한편 해외 현지에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연구 중에 있으며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로 정보를 입수하고 해외 건설에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켓팅 전략으로 수출증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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