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법인 보은, 경로잔치 가져
지난 22일 농협예식장에서는 사단법인 보은(대표 이구섭)에서 주최한 경로잔치가 300여명의 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려, 참가 노인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사단법인 보은은 이구섭 대표는 “가뭄으로 고생한 지역 노인들을 위로하고, 독거노인과 인우원 거주 노인들을 위안하기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노인분들이 모든 시름을 잊고, 한때 남아 즐거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경로잔치는 청주 소리사랑 원장 김명자씨의 회심곡을 시작으로 충북도 노인복지관 민요사랑회(회장 양영옥), 소리마을의 민요사랑연구회(회장 정정해)회원들이 방아타령, 태평가, 뱃노래등 국악공연을 펼쳤고, 노인들에게 다과를 제공했다.
또 대원적십자봉사대에서는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하여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홀로 생활하는 임모(81. 보은 수정)씨와 장모(80. 보은 죽전)씨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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