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예산 796억9천만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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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796억9천만원 규모
  • 송진선
  • 승인 1997.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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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당초 대비 9.67% 증액 편성
보은군의 새해 예산이 796억9215만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9.67%가 증액 편성되었다. 군이 의회에 제출한 새해예산안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가 739억9251만원으로 전체의 92.8%를 차지하고 특별회계는 57억964만8천원으로 이는 전체 예산의 7.2%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 예산안으로 본 보은군의 재정자립도는 일반회계 세입부분 총액 739억8251만원 중자체 수입은 94억3609만5천원으로 12.75%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는 의존수입에 해당, 여전히 재정자립도 도내 최하위를 면치못하고 있다. 지방재정 수입을 전년도와 비할 때 지방세는 3억원, 세외수입은 1억8천만원이 늘어났으며 보조금은 67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또 전체적인 세출 예산은 97년보다 일반행정비는 0.15%, 사회개발비 4.14%, 경제 개발비 23.3%가 각각 증액되었고 민방위비 46.36%, 지원 및 기타 경비는 35.25%가 감소된 규모이다. 특히 사회개발비 중에는 가정복지 분야에서 2억6천만원, 주택 및 사회개발분야 8억6천만원이 각각 감액되었으며, 문화예술분야 3억5천만원, 보건분야 1억4천만원, 환경분야 10억7천만원이 각각 증액 편성되었다.

특별회계의 세입은 사업수입 10억6678만9천원, 사업외 수입 20억3401만4천원, 보조금 26억884만5천원으로 편성하고 세출에 있어서는 경상예산 1억1977만8천원, 사업비 37억5613만6천원, 채무상환 14억4073만7천원, 예비비 3억9299만7천원으로 편성되었다.

이중 경영수익 사업 투자기금 특별회계가 신설되었으나 97년과 비교하면 568만1천원이 줄어들었으며, 상수도 주민소득 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 특별회계 등이 각각 감소되었으며, 국도비 보조금 증가로 인한 의료보호기금 특별회계가 증액된 것을 비롯해 농공지구, 주택사업, 주차장 관리 특별회계가 증액된 것을 비롯해 농공지구, 주택사업, 주차장 관리 특별회계 등은 각각 증가했다. 한편 군이 편성한 이번 새해예산안은 군의회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26일 군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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