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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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 곽주희
  • 승인 1997.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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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구 자원봉사협의회 결성
법무부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광태)는 1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보은지구 자원봉사협의회 결성식을 개최됐다. 지난달 16일 청주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작된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결성식에는 보은지구 자원봉사자와 김종철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결성식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모범청소년 상을 받는 박진화(보은고 1) 양외 관내 중·고교생 10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표창을 수여, 격려했으며,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예방에 공이 큰 삼파 자율방범대 김홍천대원과 서파 자율방범대 김윤기부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결성된 보은지구 자원봉사자 협의회에는 보은청년회의소와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 새마을지회 등 단체가입과 개인별지원자, 범죄예방위원 등 27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청소년이나 학교의 탓으로 돌릴게 아니라 사회의 책임이라는 인식과 성찰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되새기는 한편 결의문을 채택해 비행 청소년에 대한 선도와 학교주변유해환경정화등 학교 폭력예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또 학교주변 우범지역 순찰은 물론 우범 청소년과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 청소년과의 자매결연사업 추진,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전개, 청소년 문화공간 사업과 선진지견학등의 활동을 다짐했다. 자원봉사협의회 김광태회장은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희망인 청소년들을 학교폭력등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문제청소년들을 선도해 나라의 기둥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몫」이라며 「청소년들이 밝고 맑고 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사회 구성원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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