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속리 주민 쉼터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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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속리 주민 쉼터 조성 촉구
  • 보은신문
  • 승인 1997.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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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순환관광도로
<속보>본보 375호 1면에 내륙순환관광도로 명소화 사업 관련 기사가 보도된후 외속리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8일 김종철 보은 군수를 방문, 공개행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하는등 명소화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외속리면 이장협의회를 주측으로 구성된 주민대표들은 김군수에게 쉼터조성사업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한편 입지선정에 따른 행정추진과정의 부당을 역설하자 김군수는 「내년도에 별도의 예산을 세워 외속리면 관내에도 쉼터 조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것.

이날 주민들은 「내륙순환관광도로 명소화 사업의 효율성을 살린다면 2개 순환관광도로가 합쳐지는 외속리면 서원리 부근에 쉼터를 조성하는 것이 타당하며 인근 서원계곡의 피서인파를 감안해 쉼터조성의 적지다」고 주장하며 「보은군에서 입지선정을 위해 외속리면 일대를 검토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군수가 외속리면 주민들과 별도로 약속한 쉼터조성계획이 내년예산에 편성돼 잠정결정된 마로면 기대리와 외속리면 일대등 2개의 쉼터조성사업은 형편성에 어긋나 사업진행이 어려울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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