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학생과 결연 장학금 전달
상태바
불우학생과 결연 장학금 전달
  • 곽주희
  • 승인 1997.11.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BS 보은군지부
BBS보은군지부(지부장 최기웅)에서는 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군내 중·고교 학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그 동안 닦은 실력을 뽑내고 숨은 재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건전오락회 및 청소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대상 시상식에서는 효행부문 정은미(회인중 2), 노력 조원경(보은고 3), 명예 강래형(원남중 3), 봉사 정치훈(보은중 3)등 4명의 학생이 선발돼 상패와 함께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회원들과 학생들이 BBS 이념인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다짐하는 한편 결연을 맺은 학생들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대전대 김항중 교수를 초빙해 『행복의 열쇠가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실시했으며, 초청공연에는 보은고 관악부의 관현악 연주와 무지개 에어로빅 시범단의 에어로릭, 충북대 BBS동아리의 공연, 원남중 우리소리 풍물반의 구성진 우리 풍물놀이가 펼쳐져 이번 행사를 더욱 빛냈다. 군내 중·고등학교를 대표하는 11명의 응원단장들의 신나는 율동으로 시작된 오락회는 각 학교 대표들이 준비한 힙합과 브레이크 댄스등 다양한 춤의 향연을 벌였으며, 레크레이션 중간에 각 학교 교사들의 춤과 노래등 장기자랑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최기웅지부장은 「오늘 이행사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건전한 정서함양과 올바른 놀이문화의 보급이 확대되고 앞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