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산성 개촉사업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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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산성 개촉사업 첫삽
  • 송진선
  • 승인 1997.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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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억19백만원 투입, 진입로 확포장 착수
개촉지구 사업에 포하모딘 사적 235호 삼년산성의 공원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확포장 사업비로 14억1700만원을 확보해 보은상고 진입로변에서 약 1.26㎞의 구간에 대해 폭 12m의 왕복 2차선으로 현재 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삼년산성의 공우너화 사업은 신라시대에 축성,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삼년산성을 문화 교육 역사 탐방 관광지로 조성해 명소화는 사업으로 16만3천㎡에 총 2억94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은읍 어암리 산 1-1번지 일원에 대해 진입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은 물론 휴양시설로 국궁장 설치와 성내 저수지인 아미지복원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난 70년대 초반 부터 계속되고 있는 삼년산성 성곽복원 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망루, 문지 등의 건축물 복원작업에 들어가는 등 사적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성내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진입로 옆에는 보도를 만들어 성주변의 녹지공간을 주민들이나 탐방객들의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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