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 감소 여학생 비율 높아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98 대학수학능력고사에 응시한 수험생은 모두 5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1일부터 13일까지 도교육청에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각 학교별로 살펴보면 보은고가 232명, 보은여고가 150명, 보은농공고가 96명, 보은상고가 110명등 총 588명으로 지난해 630명보다 42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인구감소현상에 따른 학생수의 감소와 대학으로의 진로보다는 취업 등 다른 방면으로의 진로를 선택한 학생수가 증가한 것이 그 원인으로 밝혀졌다. 수능고사 총 응시생 중 남학생이 전체의 46.4%인 273명이며, 여학생의 경우 이보다 42명 많은 315명(53.5%)으로 집계됐다.
여학생 응시자가 남학생 응시자 보다 많은 것은 타시군으로 전학을 간 학생들의 대부분이 남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 비해 여자 졸업생 응시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재학생 응시자는 74.6%인 439명이고,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27%인 159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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