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올 10월만해도 경운기와 트렉터 사고가 4건이나 발생하고 있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경운기 및 농기계에 대한 야간운행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청주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21일 통행차량도 없는 한적한 도로를 운행하던 중 시야에 없었던 경운기를 발견하고 급추월을 한적있다」며 「경운기 뒷편에 아무런 안전장치가 안돼 채 도로를 운행하는 경운기 뒷편에 아무런 안전장치가 안돼 채 도로를 운행하는 경운기의 경우 사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경운기 사고의 경우 보험에 적용되지 않아 사고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며 농기계의 도로 주행을 위해서는 안전장치를 부착한 후 주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 사고 해마다 3~4백 건에 달하고 있으며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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