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행복 키움 계절학교 갖가지 열매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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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행복 키움 계절학교 갖가지 열매 ‘풍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0.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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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예절교육, 신나는 고구마수확 “좋아요”
송죽초 학생들이 전통예절과 다도를 배우고 있다.
송죽초 학생들이 전통예절과 다도를 배우고 있다.

 송죽초(교장 신영옥)에서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학교 특색 교육활동 ‘행복 키움 계절학교–열매 거두는 가을학교’를 운영했다.
 행복 키움 계절학교는 보은행복교육지구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텃밭을 활용한 환경생태 교육을 학생중심으로 키워가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송죽초 어린이들은 열매 거두는 이번 가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안과 밖에서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생생한 경험을 나누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가을학교 기간인 5일(화)과 7일(목)에는 유치원 원아와 전교생이 각각 ‘전통 예절 교실’을 통해 한국예절사협회 보은예절원장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통 배례법과 다례를 배우며 즐거움이 가득했다.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큰절과 평절을 배우고, 다식을 직접 만들어 찻자리 예절을 익힌 후 다례를 체험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 역사 속에서 ‘효(孝)’를 실천한 정조대왕, 이순신, 김만중 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에 대하여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6일(수)에는 유치원 원아와 전교생이 보은 관내에 있는 ‘문화충전소 가람뫼 농장’을 방문해 ‘행복한 닭의 비밀’을 주제로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했다.
여기서는 닭의 한살이와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친환경적인 먹이를 직접 만들어 닭에게 먹여주고 닭이 낳은 달걀을 먹어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8일(금)에는 지난 봄학교 기간, 학교 텃밭에 전교생이 직접 심어 가꾸어온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
  학생들은 고구마를 캐면서 더운 여름을 견디며 땅 속에서 소중한 열매로 성장한 식물의 소중함과 신기함에 감동을 표했다.
또, 보은 지역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을 초빙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문화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와 명절’을 주제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문화를 비교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문화 다양성 교육’도 펼쳐졌다.
 이정현(4학년) 학생은 “예쁜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예절과 전통을 배우니까 마음이 무척 넓어지는 것 같았다”고 만족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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