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도량 화은사 낙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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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도량 화은사 낙성식
  • 보은신문
  • 승인 1997.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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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 천대종 불자 4천여명 기념범회
「마음속에 내재된 인간의 본성을 다스리고 기도 정진으로 상실되가고 있는 도덕성을 회복할 수 있는 관음도량입니다」 천태종 화은사 守山주지스님의 일성. 지난 22일 화은사에서는 천태종 도용 종정스님과 전운덕 총무원장을 비롯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신도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음불상 봉안 및 법당 낙성식」을 거행했다.

부산 삼광사의 재무스님을 맡고 있으며 이번 화은사 주지스님을 맡게된 守山스님은 「대중화된 불교의 참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도량으로 보은지역의 불자님들이 심신수양의 장으로 만들어보겠다」 며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참진리의 모습을 찾는 대중화된 불교의 장으로 활성화시킬 생각이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화은사 원통보존의 주불은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양측으로 남순동자와 해동용왕을 모시고 있으며 석가모니부처님 및 천태종의 대조사이신 상월 원각스님등이 모셔져 있다.

특히 세속의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53불과 관세음보살 500불등이 모셔져 대형법당의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화은사는 앞으로 보은지역의 불교 대중화를 위해 심신수양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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