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년회의소(회장 최상열)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보은을 방문한 경북 감포청년회의소 회원과 가족등 200여명과 함께 속리산관광호텔에서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및 우정의밤 행사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우호를 다짐했다. 지난 95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양측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11일 군청 공설운동장에서 친선 운동경기를 갖고 속리산에서 레크레이션과 만남의 시간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었다.

또한 양측 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분과별 사업내용과 추진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단풍절정기를 맞아 법주사 관람 및 문장대를 등산하고 외속 선병국 가옥을 둘러 보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보은청년회의소에서는 정성이 담긴 선물용 가족사진과 보은의 특산품인 대추, 밤, 고구마 등 농산물을 선물했으며, 감포청년회의소에서는 오징어 등 지역특산품인 해산물을 선사하는 상호간의 마음을 전달,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