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주년 경찰의 날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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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주년 경찰의 날 수상자
  • 보은신문
  • 승인 199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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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상 수상한 박재중 보안계장
「보은 지역이 속리산에 인접해 범죄자들의 도피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평온한 치안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목』 근무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상을 수상하게 된 보은경찰서 박재중 보완계장의 일성. 보은경찰서 보안계에 근무하고 있는 박재중계장은 대공업무의 핵심업무인 『목』 근무를 수행하면서 지난 96~97년 사이에 기소중지자 10여명을 검거하는 등 관내 평온한 치안질서 유지에 일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속리산 등지에 사찰과 암자등 36개소가 산재해 있어 은신 용의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거점이 많아 주기적으로 수색계획을 수립, 각종 수배자 색출에 주력해 형사범을 3회에 3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거행한 바 있다. 특히 속리산 관광지에 외국인 출입자를 상대로 하여 숙박업소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야간 인검 및 공사현장등을 불시 점검하는등으로 불법체류자를 검거하는등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색출 외사업무를 더욱 활성화 시켰다.

또 보안업무의 효율적인 역학 수행을 위해 민간 자생단체와 협조하여 대공의식을 함양시키는 중간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적이 인정됐다. 현재 박계장은 「보안 대공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대공의식고취를 통한 신고정신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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