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2주년 경찰의 날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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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2주년 경찰의 날 수상자
  • 보은신문
  • 승인 199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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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장관상 수상한 최기영 방범과장
「당연히 국가공무원으로 맡은바 소임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더욱 열심히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라는 채찍을 삼겠습니다」 오는 21일 제5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내무부장관상을 수상하게된 보은경찰서 최기영 방범과장의 일성.

경찰대학교 5기 출신답게 젊고 활동적인 근무자세로 경찰공무원으로 군민과 가장 밀접한 방범업무를 맡으면서 늘어나는 축우도난 및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시·도계와 범죄예상 도주로 9개소를 선정. 매일 2인 1조오 취약시간대 『목』 검문소 운영을 통해 각종 형사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받았다. 특히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상대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6개 2천3백60명에 대한 집체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범죄예방이 주력한바 있다.

96년 4월 보은경찰서 방범과장으로 부임한 최과장은 「일선업무를 통해 이론만으로는 느끼지 못한 경험을 축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속해 있는 공직이 변화돼가고 있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최과장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수 있는 경찰의 모습을 보일때 미래의 경찰상을 정립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신임 경찰관으로 부임하는 공직자들에게 항상 자신의 10년후의 미래를 그려보라는 말을 강조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최근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경영합리화니, 세계화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 가장 우선적으로 공무원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최과장은 공부를 더할수 있는 유학준비를 하고 있다며 유학을 마치고 외삭계통 업무를 맡고 싶다고 조심스러운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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