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백톤 농협·대동물산 미곡처리장에서 수매
수매하는데 필요한 노동력이 크게 절약돼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올해산 추곡의 산물벼 수매가 이미 지난 1일에 착수, 오는 11월1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산물벼 수매는 정부 수매분으로 보은군 배정물량은 총 2400톤으로 이중 1100톤은 보은 연합 농협 미곡 종합처리장에 배정되었고 삼승 원남 미곡 종합처리장은 1300톤이 배정되어 각각 수매를 하고 있다.이는 당초 약정 수매 물량인 26만1500포대의 22.9%에 해당되며 지난해 산물벼 수매물량인 총 1200톤이었던 것에 비하면 2배로 늘어난 셈이다. 수매가는 40㎏ 조곡 기준으로 1등 4만9730원, 2등 4만7520원, 등외 4만2290원, 잠등 3만7810원으로 탈곡에서부터 수매까지 4, 5단계를 거쳐야 하는 일반 수매와는 달리 탈곡 후 곧바로 수매를 하기 때문에 농민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다.
수매물량은 보은연합농협 미곡처리장의 경우 ◆보은 405톤 ◆내속 17톤 ◆외속 413톤 ◆수한 69톤 ◆회남 8톤 ◆회북 105톤 ◆내북 38톤 ◆산외 45톤이다. 또 삼승 원남미곡 처리장은 ◆마로 317콤 ◆탄부 597톤 ◆삼승 386톤을 수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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