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 생산적 일손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27명은 삼승면 서원리의 한 농가를 찾아 배봉지 씌우기 작 업을 했으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준호 위원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우리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크게 덜어준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인식 삼승면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함께 일손을 도우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더욱 홍보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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