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단체 종합1위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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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 단체 종합1위 위업
  • 곽주희
  • 승인 199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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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충북도 교육감기 양궁대회
삼산초등학교(교장 송두영) 양궁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 본교에서 지난 22일에서 24일까지 열린 제20회 도 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 여자초등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보은건아의 기차를 떨쳤다. 도지정 양궁학교로 9년전에 양궁부를 창단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3월 발령을 받고 온 김천구교사의 정성어린 지도와 열성으로 지난해 교육감기 대회 우승에 이어 올 6월에 개최된 도체육회장기 대회를 석권하는 등 빛을 보기 시작했다.

또한 세계적 신궁 김수녕성수를 키워 낸 강애숙코치의 지도와 송두영교장의 남다른 관심, 특히 선수들의 자모들이 간식 제공등 많은 관심과 후원의 힘도 한 몫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삼산초 양궁부는 4명(박화현, 남은영, 윤선주, 이선실)의 선수가 출전해 고른 활약으로 여자초등 단체 1위와 개인종합 3위, 박화현(5)양이 여자초등 30m 1위, 남은영(6)야이 20m 2위와 30m 3위를 차지했다.

삼산초 양궁부 감독을 맡고 있는 김천구교사는 「어린 학생들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잘따라준 것이 오늘의 이런 큰 영광이 있지 않았나 합니다」면서 「양궁부의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 도움을 주신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정성어린 지원을 해주신 자모님들께 이 우승의 영광을 돌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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