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어린이집, 입학 100일 잔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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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어린이집, 입학 100일 잔치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6.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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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어린이집이 입학 100일을 기념하고 있다.
두리어린이집이 입학 100일을 기념하고 있다.

 두리어린이집(원장 김정호)이 9일, 100일 잔치로 유아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0일은 유아들이 두리어린이집에 입학한지 100일이 됐기 때문이다.
 두리 어린이집에서는 이날 백일잔치를 위해 백설기, 케이크, 각종과일 등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100일을 축하하며 점심시간을 통해 유아들에게 제공했다.
 두리어린이집의  유아들의 사회성과 동료애를 성장시키기 위해 이 같은 100일 잔치를 10여년이상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원장은 “유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면 즐겁기만 하다.”며 “얼마 전 부터는 이곳에서 성장한 엄마가 결혼해 아이를 데리고 오는데 이때 느끼는 보람은 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보람됐다”고 했다.
 두리어린이집에서는 유아의 언어, 신체, 탐구, 음율 등 6개영역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하며 올바른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리어린이집에서는 남다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열어간다.
지역명소탐방과 식물탐색이 그것이다.
 법주사, 보은동헌, 숲체험휴양마을, 삼년산성, 정이품송 등  지역의 명소를 찾아 보은의 역사와 명물을 가슴에 심는다.
또한, 상추, 감자, 오이, 토마토, 고구마등 계절에 맞는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현장을 찾아 환경의 순환과 순리를 느끼게 하고 있어 유아의 가족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아껴쓰고 바꿔쓰고 나눠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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