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아랑어랑’초록동아리 활동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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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아랑어랑’초록동아리 활동 빛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6.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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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가족사랑…땀 흘려 농업체험
‘어랑아랑’초록동아리활동에 참여한 내북초의 학생이 힘차게 톱질을하고 있다.
‘어랑아랑’초록동아리활동에 참여한 내북초의 학생이 힘차게 톱질을하고 있다.

 내북초(교장 전순억) 초록동아리 ‘아랑어랑’의 활동이 눈부시다.
 지난달 29일, 온가족이 주말을 이용해 친환경 목공 동아리 활동과 학교숲에서 캠핑 활동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보은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의 강사지원으로 진행되는 목공 동아리는 온 가족이 함께 작품을 디자인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화목을 느끼고 생태감수성을 한껏 성장시키는 기회를 불러왔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북초에 조성된 놀이활동 시설과 학교 숲을 활용한 캠핑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가족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교육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행복씨앗학교와 아토피 치유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내북초에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과정을 목표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활동 펼쳤으며 이번 초록동아리 ‘아랑어랑’의 활동은 그 일환이다.
내북초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청년 농부와 함께하는 어린 농부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 농부인 학생들과 함께 텃밭에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농부의 마음과 땀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정서를 함양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청년 농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의 인재의 재능을 유·초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교육에 참여하는 청년 농부 또한 지역 아동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농부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고 고향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 31일에는 친환경 벼농사의 시작으로 큰 화분에 모를 심었다. 어린이들은 못자리를 고르고 발로 밟아보고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활동을 통해 우리의 식량인 벼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순억 교장은 “온 가족이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교가 아이들의 배움의 공간을 넘어 놀이와 쉼이 있는 공간, 학부모의 참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우리 학교의 교육가치인 즐거운 배움이 있는 ‘상상놀이터’‘어린농부학교’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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