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로 선정 내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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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로 선정 내무부 장관상 수상
  • 송진선
  • 승인 1997.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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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보은군 재무과)
군 재무과 이상길씨(45, 지방 세무 주사보)가 지난 1일 열심히 일하는 내무 공직자로 선정되어 내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76년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어 모범 공무원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길씨는 특히 지난 95년 재무과에 전입해 지방자체제 실시로 인한 튼튼한 지방재정을 뒷받침 하고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출향인에 대한 고향 담배 판매 운동을 전기해 담배소비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매년 누적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의 주소지 추적 재산현황 조사를 실시, 채권을 확보하는가 하면 자동차세의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올해는 체납차량에 대해 심야에 영치 예고서를 발부해 체납차량의 30%이상을 징수하는 효가를 거뒀다.

이상길씨는 이외에도 괘활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 직원들의 경조사에도 적극 참여해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같이 이상길씨는 공무 수행 뿐만 아니라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운동에도 솔선 수범하고 있는데 지난 92년 부터 4개 경로당에 20만원의 상당의 연료비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 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모범공직자 상을 심어 주었다.

「별로 한일도 없는데 큰 상을 준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말한 이상길씨는 그동안 지난 79년 반상회 우수 공무원상을 비롯해 복합영농 추진 유공, 새 충북 건설 유공, 충북 새희망 창조 유공자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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