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동문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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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동문 한자리
  • 곽주희
  • 승인 1997.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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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 1억여원 초과 달성 위업
보은중 출신의 총동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이야기꽃을 피운 제21차 보은중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1천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겹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는 박종석, 이원일 은사와 어준선 국회의원, 김종철군수와 현 보은중학교 김대환교장도 내외귀빈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이영복군의회의장도 15회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한 부산, 울산, 서울, 대전, 충주, 청주동문회장과 동문들도 먼길을 마다않고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여자동문들도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진성(보은중 5회)총동창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은사님을 비롯 내외귀빈과 많은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임기내에 추진했던 총회의 활성화와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이 1억여원으로 초과하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어 무척 기쁘며, 도움을 아끼지 않은 동문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의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1,2,3부로 나눠 1부 기념식 행사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구빈소개 및 장학금 (1백만원) 전달, 은사님(박종석, 이원일, 김종휘) 기념품 전달, 공로패(이봉로, 황규현, 윤종태, 김중식, 유준봉, 이형우, 방환영) 증정, 회장 인사, 학교장 인사, 군수 축사, 학교 소개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총회에서는 경과보고, 감사보고, 보은중 장학회 회칙제정 등 일사천리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 3부 단합대회에서는 기별노래 및 장기자랑 등 흥겨운 행사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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