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형상화 정이품송 의인화 지역 이미지 제고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맞고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보은군의 심벌마크 및 캐릭터가 개발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개발된 심벌마크는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할 줄 아는 보본사은의 고장 ‘보’와 ‘은’을 형상화 한 것으로 옥색과 빨강색, 진청색의 3색으로 구성되어 있다.의미는 희망찬 미래와 자연이 조화를 이뤄 우주를 향해 끝없이 발전하는 기상을 나타내고 청정한 자연환경, 국토의 젖줄인 한강·금강·낙동강의 발원지인 삼파수 등 군민이 추구하는 자유 등의 정신을 담고 있다.
캐릭터는 남자인 정이와 여자인 송이로 만들었는데 지역을 대표하는 정이품송이 색동 옷을 차려입은 생기발랄한 남자와 여자 어린이로 의인화해 귀엽고 친화력이 높다.
앞으로 심벌마크는 서식, 군기, 차량, 내부 사인, 외부사인, 가로 시설물, 유니폼 등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속리축전, 도민체전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캐릭터도 각종 홍보활동이나 행사 등에 활용해 지역의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 보은군 심벌마크 및 캐릭터 개발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또 전국 공모를 실시했으나 당선작이 나오지 않아 12월 디자인 전문회사에 용역을 의뢰, 올해 6월 18일 최종 납품 받았다.
군은 지난 14일 지적재산 및 상징물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심벌마크 및 캐릭터에 대해 심의했으며 앞으로 특허청에 등록, 보은군의 지적재산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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